1. 경제적 사고방식 — 희소성·비용·편익
경제학(Economics)은 사람들이 무한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희소한(scarce) 자원을 어떻게 선택·배분(allocate)하는가를 연구하는 사회과학(social science)이다. 돈 자체가 아니라 자원이 어떻게 사용되는가에 초점을 둔다.
경제학은 개인·지역·국가·세계 모든 수준의 현상(공동체의 흥망, 국가 발전 격차, 무역 패턴, 환율 차이 등)을 설명한다.
경제주체 (정연 필기 정리)
| 주체 | 영문 | 역할 |
|---|---|---|
| 가계 | household | 소비의 주체 · 효용 극대화 |
| 기업 | business | 생산의 주체 · 이윤 극대화 |
| 정부 | government | 생산·소비의 주체, 규제의 주체, 공익(후생) 극대화 |
| 해외 | foreign | 무역의 주체 · 자국이익 극대화 |
2. 미시경제 vs 거시경제 / 실증 vs 규범
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
| Microeconomics (미시) | Macroeconomics (거시) | |
|---|---|---|
| 의미 | small — 작은 규모 | big/large — 전체(whole) |
| 대상 | 가계·기업·개별시장의 의사결정 (individual units) | 국가·세계 경제 전체 (실업·세율·정부지출·환율·무역수지) |
| 구분 기준 | 소수·단일 산업에만 영향 → 미시 / 모두·모든 산업에 영향 → 거시 | |
실증경제학과 규범경제학
• 규범경제학(Normative) = "어떻게 해야 하는가"를 다룸. 가치판단·정책 제안 포함. (예: 실업 격차를 줄일 방법 제안)
차이의 핵심은 가치(value)와 의견(opinion)의 사용 여부.
• 형평성(equity) = 분배의 공정성 → 주로 규범 영역
3. 희소성 · 선택 · 기회비용
희소성(scarcity) = 모든 사람의 욕구를 충족시킬 만큼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. 한정된(limited) 자원으로 무한한(unlimited) 욕구를 충족해야 하므로 선택(choice)이 강제되고, 선택에는 기회비용(opportunity cost)이 따른다.
재화의 종류 (정연 필기)
| 종류 | 영문 | 특징 |
|---|---|---|
| 경제재 | economic goods | 희소하여 대가를 지불해야 함 (선택·배분 대상) |
| 자유재 | free goods | 욕구보다 풍부, 대가 X (예: 맑은 공기) → 선택의 대상 X |
| 중립재 | neutral goods | 효용에 영향 없는 재화 |
생산요소 4가지 (factors of production)
- Land(토지) — 모든 천연자원·원자재 (광물·목재·토지 자체)
- Labor(노동) — 인적자원, 육체적·정신적 노력 (physical & mental effort)
- Capital(자본) — 인간이 만든 생산수단 (건물·기계·설비). ※ 돈이 아니라 plant & equipment
- Entrepreneurship(기업가정신) — 자원을 조직(organizing)하고 위험을 감수(take the risk)하려는 의지
회계비용 vs 경제비용 (★ 중요)
• 암묵적 비용 = 자기 자원의 기회비용 = 귀속임금 + 귀속이자 + 귀속지대 + 정상이윤(normal profit)
economic profit(경제적 이윤) = 총수입(TR) − 경제적 비용
• 경제적 이윤 > 0 → 초과이윤 발생 • = 0 → 정상이윤만 (normal profit) • < 0 → 경제적 손실
4. 경제체제와 생산요소 (3대 질문·3유형·재산권)
3대 기본 경제질문 (3 basic economic questions)
- What to produce? — 무엇을 얼마나 생산할지 (생산물의 종류·수량 결정)
- How to produce? — 어떻게 생산할지 (생산방법·생산요소 결합)
- For whom to produce? — 누구를 위해 생산할지 (분배)
3가지 경제체제 (3 types of economic systems)
| 체제 | 의사결정 주체 | 특징 |
|---|---|---|
| 전통경제 (traditional) | 전통·관습 | 조상이 하던 방식 그대로 (village level) |
| 명령경제 (command=planned) | 정부(government) | 중앙계획, 생산수단 국유. 개인 창업 불가 |
| 시장경제 (market) | buyers & sellers | 이윤(profit)이 유인. 소비자가 구매로 "투표(voting)" |
• market의 장점: 효율성↑·창의성↑ / 단점: 형평성 저하.
• command < market (효율·창의 면에서 시장이 우수)
혼합경제·재산권
순수 시장/명령경제는 없고 현실은 혼합(mix). 미국도 시장 중심이지만 정부가 학교·우편·군대·일부 전력·주택사업을 운영하고 사회보장(social security) 같은 복지로 형평성을 보완한다.
5. 생산가능곡선 (PPC / PPF)
생산가능곡선(Production Possibilities Curve) = 모든 자원을 완전·효율적으로 사용할 때 생산 가능한 두 재화의 조합을 나타낸 곡선.
- 곡선 위의 점 = 효율적(efficient). 어느 점이 더 좋은지는 규범적 판단 필요.
- 곡선 안쪽 점(A) = 비효율(inefficient). 자원을 다 못 쓰는 중 → 실업(unemployment) 존재.
- 곡선 밖의 점(E) = 현재 달성 불가(unattainable). 도달하려면 새 자원 발견·기술 발명 필요.
PPC의 이동 (shift) vs 곡선상 이동
| 구분 | 바깥 이동 (outward) | 안쪽 이동 (inward) |
|---|---|---|
| 원인 | 자원 증가, 기술·생산성 향상, 출산율↑(노동력↑), 천연자원 발견, 숙련노동자 교육 | 자원 감소, 숙련노동자 이민(emigration), 천연자원 상실 |
6. 비교우위 · 특화 · 무역
• 비교우위(comparative advantage) = 더 낮은 기회비용으로 생산하는 능력. 무역의 근거는 비교우위이며, 각자 비교우위 재화에 특화하면 양쪽 모두 이득.
예제 (Tom & Jack — 야자/통나무)
Tom: 야자 15 또는 통나무 10 / Jack: 야자 12 또는 통나무 6.
- Tom은 둘 다 더 많이 생산 → 절대우위는 Tom.
- Tom의 기회비용: 통나무 1 = 야자 1.5 / Jack: 통나무 1 = 야자 2 → 통나무 기회비용 낮은 Tom이 통나무에 비교우위.
- 야자 기회비용: Tom 2/3 통나무, Jack 1/2 통나무 → Jack이 야자에 비교우위.
7. 한계분석 (Marginal analysis)
대부분의 경제적 선택은 "전부 아니면 전무"가 아니라 작은 증분(small increments)의 조정이다. 한계분석(marginal analysis) = 기존 행동에 대한 작은 변화의 한계편익과 한계비용을 비교하는 것. 미시경제학의 핵심 도구.
1. 시장 · 수요 · 공급
시장(market) = 재화·서비스 교환을 위해 구매자(buyers)와 판매자(sellers)가 만나는 것. 돈의 교환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며(물물교환·야구카드 거래도 시장), 물리적 장소도 필수가 아니다(온라인 경매도 시장).
수요 (Demand)
수요법칙: 다른 조건이 일정할 때(ceteris paribus) 수요량은 가격과 반비례(inversely). → 수요곡선 우하향.
② 대체효과(substitution effect): 가격↓ → 상대적으로 싸진 그 재화를 더, 비싸진 다른 재화를 덜
③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(diminishing marginal utility): 더 가질수록 추가 효용↓
시장수요(market demand)는 개별 수요곡선을 수평으로 합(sum)한 것.
공급 (Supply)
공급법칙: 다른 조건이 일정할 때 공급량은 가격과 정비례(directly related). → 공급곡선 우상향.
2. 시장균형 (Market equilibrium)
- 균형가격(equilibrium price) = 수요량 = 공급량인 가격. 시장청산가격(market-clearing price)이라고도 함.
- 균형가격 위: 초과공급(공급량>수요량) → 안 팔린 재고 → 판매자가 가격↓.
- 균형가격 아래: 초과수요(수요량>공급량) → 구매자가 가격↑ 제시.
• 수요의 변화 = 가격 외 요인 변동 → 곡선 자체의 이동(shift). 증가=오른쪽, 감소=왼쪽.
3. 수요곡선 이동요인 (비가격 결정요인)
가격 외 요인이 모든 가격대의 수요량을 바꾸면 곡선 자체가 이동 → 비가격 결정요인(non-price determinants).
① 소득 — 정상재 vs 열등재
| 재화 | 소득↑ 시 | 예시 |
|---|---|---|
| 정상재 (normal good) | 수요↑ (오른쪽 이동) | 자동차, 수입 과일, 스테이크 |
| 열등재 (inferior good) | 수요↓ (왼쪽 이동) | 라면·쌀, 버스 이용, 햄버거(상대적) |
② 기호·선호 (tastes & preferences)
인기↑ → 수요↑(오른쪽), 인기↓ → 수요↓(왼쪽).
③ 관련재 가격 — 대체재 vs 보완재 (★)
| 관계 | 정의 | 한 재화 가격↑ 시 |
|---|---|---|
| 대체재 (substitutes) | 서로 대신 (커피·홍차, 핫도그·햄버거) | 다른 재화 수요↑ |
| 보완재 (complements) | 함께 사용 (자동차·휘발유, 컴퓨터·게임) | 다른 재화 수요↓ |
| 독립재 (independent) | 서로 무관 (종이·아이스크림) | 변화 없음 |
④ 소비자 수 / ⑤ 미래 가격 기대
- 소비자 수↑ → 수요↑(오른쪽).
- 미래 가격 상승 기대 → 지금 미리 구매 → 현재 수요↑ → 실제로 가격 상승 유발(자기실현).
4. 공급곡선 이동요인 (비가격 결정요인)
공급의 비가격 결정요인(non-price determinants of supply):
- ① 투입가격(input prices) — 원자재·임금↑ → 생산비↑ → 공급↓(왼쪽). ↓이면 공급↑(오른쪽).
- ② 기술(technology) — 기술 향상 → 더 싸게·많이 생산 → 공급↑(오른쪽).
- ③ 판매자 수(number of sellers) — 판매자↑ → 공급↑(오른쪽).
- ④ 조세·보조금(taxes & subsidies) — 세금↑ → 수익성↓ → 공급↓ / 보조금 → 공급↑.
- ⑤ 미래 가격 기대 — 판매자가 가격 상승 기대 → 출하 미룸 → 현재 공급↓.
- ⑥ 동일 자원 사용재 가격 — 같은 자원으로 만드는 다른 재화 가격↑ → 그쪽으로 자원 이동 → 이 재화 공급↓.
5. 가격규제 — 가격상한 · 가격하한
정부가 시장가격이 너무 높/낮다고 판단할 때 부과하는 통제.
| 가격상한 (price ceiling) | 가격하한 (price floor) | |
|---|---|---|
| 다른 이름 | 최고가격 = maximum price | 최저가격 = minimum price |
| 설정 위치 | 균형가격 아래(below) | 균형가격 위(above) |
| 판단 | 가격이 너무 높다(too high) | 가격이 너무 낮다(too low) |
| 결과 | 부족(shortage) — 수요량>공급량 | 잉여(surplus) — 공급량>수요량 |
| 예시 | 임대료 규제(rent control), 대출 이자율 상한 | 최저임금(minimum wage) |
• 실효 있는 하한은 균형가격 위에 설정되어야 잉여 발생.
→ 우유 $2.50인데 가격하한 $2.00(균형 아래) = 비실효 → 수요·공급 변화 없음. (2025 기출 Q21 관련)
6. 탄력성 (PED · IED · 교차탄력성 · PES) ★★
탄력성의 3종류(수요): 가격탄력성(price) · 소득탄력성(income) · 교차가격탄력성(cross-price).
(1) 수요의 가격탄력성 (PED)
| PED 값 | 분류 | 곡선 모양 |
|---|---|---|
| = 0 | 완전비탄력 (perfectly inelastic) | 수직 |
| 0 < PED < 1 | 비탄력 (inelastic) | 가파름 |
| = 1 | 단위탄력 (unit elastic) | — |
| 1 < PED < ∞ | 탄력 (elastic) | 완만함 |
| = ∞ | 완전탄력 (perfectly elastic) | 수평 |
| 탄력 PED>1 | 비탄력 PED<1 | 단위 PED=1 | |
|---|---|---|---|
| 가격↑ | TR↓ | TR↑ | TR 불변 |
| 가격↓ | TR↑ | TR↓ | TR 불변 |
(2) 수요의 소득탄력성 (IED)
| IED | 재화 |
|---|---|
| IED < 0 | 열등재 (inferior good) |
| 0 < IED < 1 | 필수품 (necessity, 정상재) |
| 1 < IED | 사치품 (luxury, 정상재) |
(3) 교차가격탄력성 (cross-price elasticity)
(4) 공급의 가격탄력성 (PES)
7. 잉여와 시장효율 (Surplus & efficiency)
• 생산자잉여(producer surplus) = 실제 받은 가격 − 받고자 한 최저가격. 시장가격 아래·공급곡선 위 면적.
• 총잉여(total surplus) = 소비자잉여 + 생산자잉여.
8. 조세귀착과 사중손실 (Tax incidence & DWL) ★
정부가 자유시장에 세금을 부과하면 자원배분을 왜곡하고 총잉여를 감소시킨다. 단위당 $T의 세금은 구매자가 내는 가격과 판매자가 받는 가격 사이에 $T의 쐐기(wedge)를 만든다.
잉여 변화표 (세금 전 → 후, 면적 A~F)
| 세금 전 | 세금 후 | |
|---|---|---|
| 소비자잉여 | A+B+C | A |
| 생산자잉여 | D+E+F | F |
| 조세수입(정부) | 0 | B+D |
| 사중손실(DWL) | 0 | C+E |
• 수요가 공급보다 탄력적 → 소비자는 안 사면 그만 → 생산자(판매자)가 더 부담
• 수요가 비탄력적(highly inelastic) → 세금이 소비자에게 가격 인상으로 전가되기 쉬움. (2025 기출 조세 유형)